안녕하세요, 50대 월급쟁이입니다.
2월 10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5,300선을 유지했으나 코스닥은 하락하며 장 초반 강세를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외에 소비재·금융·건설 등 소외 섹터가 반등하며 시장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연기금 수급 변화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클로징벨라이브, 염승환 이사, 박현상 부장 세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오늘 시장의 흐름과 전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클로징벨라이브 - 개인만 산 코스닥, 오늘은 형보다 못한 아우?
클로징벨라이브는 이날 코스피가 0.23% 상승한 5,301선으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0.95% 하락하며 1,116선을 기록했다고 분석합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조정을 받았고,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 반전하며 “형보다 못한 아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루였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는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압력 속에서 개인 자금만으로 버틴 양상이었습니다. 특히 코스피 대형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은 반면, 금융주와 배당·가치주 성격의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며 자금이 일부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방산·조선주가 부진했고, 은행주와 전력기기, 소비재 섹터에 자금이 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백화점·소비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이 상승하며 설 연휴와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건설주가 저평가된 내러티브에 유동성이 공급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미국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주가 부진한 가운데, HBM4 우선 공급권을 삼성전자가 가져간 점과 이미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되며 국내 반도체 투톱(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내러티브와 EPS 전망은 여전히 탄탄하며, 2026년 DRAM 공급 부족률이 기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해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합니다.
연휴를 앞둔 차익실현 압력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며, 브이코스피(변동성 지수)가 최근 2월 들어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반도체 투톱 비중을 40% 내외로 가져가고, 나머지 비중은 금융·소비·건설 등 소외 섹터와 현금으로 분산하는 전략을 권고합니다.
염승환 이사 - 변동성 축소, 내수주의 반란! 코스피가 오르면 소비가 증가한다
염승환 이사는 이날 시장이 변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코스피는 횡보, 코스닥은 하락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합니다. 거래량 감소와 함께 시장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연휴 이후 방향성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미국 증시는 오라클의 급등과 함께 나스닥이 0.9% 상승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오라클은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낙관적 보고서와 AI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9.6%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반등했습니다. 반면, 일부 SaaS 기업들은 실적 가이던스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며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이익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구리 공급 부족 이슈와 내수주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S&P 글로벌은 2040년까지 전 세계 구리 수요가 4,200만 톤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은 1,000만 톤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구리는 전기차, 데이터 센터, 재생에너지 등에서 필수적인 자원으로, 공급 부족 구조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구리 관련 ETF와 채굴 기업, 국내 구리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 상승이 내수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롯데쇼핑, 이마트 등 백화점·유통주가 강세를 보였고, 호텔·항공주도 실적 호조를 나타내며 내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건설주 역시 AI 시대 데이터 섹터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국내 주택 공급 확대 정책 등으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정부가 기금 운용 평가 벤치마크에 코스닥 150 지수를 포함시키며 일부 연기금은 코스닥 비중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5조 원 이상의 신규 자금 유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코스닥 수급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현상 부장 - 외인이 오늘도 선물 8,700억 산 이유 '강세장은 더 세진다'
박현상 부장은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 선물 시장에서 약 8,700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세장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분석합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포지션을 늘리며 시장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이러한 수급 패턴이 단기 조정 국면에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강세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한 편이어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 시장에 계속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또한, 홍콩 슈퍼리치 집단의 방한과 해외 기금들의 한국 증시 관심 증가도 긍정적 신호입니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2배 추종 ETF가 상장 후 수익률 163%를 기록하며 투기적 자금 유입이 관찰되고 있고, 글로벌 자금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에 긍정적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 부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동시에 강세장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반도체·금융·내수주 등 핵심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2월 10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5,300선을 유지했으나 코스닥은 하락하며 개인 중심의 자금 구조가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반도체 외에 소비재·금융·건설 등 소외 섹터가 반등하며 시장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외국인과 연기금 수급 변화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펀더멘털과 정책 모멘텀을 중심으로 분산 투자와 현금 비중 유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수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2월10일] KOSPI 마감시황 [2026년2월10일] KOSPI 마감시황](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MU6DhNZeOIs5FOklIPC27NvmbitOxXGki906yAu15zQPfJT_VIX3dCDyLBR6bTff8h_S4uJegFTuCANCxmE5vWue-U-Z82XHU2ujiJ54EVOe6dn8NSf6QnolrcbWHrZ_edGGIRVx057XSChTmAmB_5eLUWmtj4WcdGPWJOOFD_jGxM6pSSLtnfi1J_CCi/w640-h366-rw/20260210-Summary.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