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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벨라이브 - 출발이 좋다~4200돌파: 과열장의 기회와 함정
클로징벨라이브에서는 4200 돌파를 ‘압도적 시장 상황’으로 규정하며, 이번 랠리를 이끈 AI 슈퍼사이클의 지속성, 반도체 중심 쏠림, 그리고 단기 지나친 기대감(FOMO 현상)에 대한 경계 신호를 강조합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형주 강세가 전체 시장의 온기가 아닌 쏠림에 의한 국지적 현상임을 언급하며, 실적 모멘텀이 확고한 섹터(제약·바이오, 친환경 인프라 등)로 배분을 조정할 타이밍임을 시사합니다. "오늘이 제일 싸다" 같은 지나친 낙관보다는, 이미 오른 종목의 과욕을 자제하고, 포트폴리오 내 업종 다변화와 보수적 대응, 현실적 수익 챙기기를 권합니다.
황유현 팀장 - “SK하이닉스, 호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유현 팀장은 극단적 쏠림 속에서도 ‘가는 말에 올라타기’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하이닉스는 HBM 독점·AI 대장주로 2026년까지 장기 트렌드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거래량 폭증 등 쇼트커버링 신호를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기존 1년 반 만에 끝나던 반도체 사이클과 달리,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지속되면 “SK하이닉스는 과거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아갈 새로운 주도주”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로봇·바이오·2차전지 등 모멘텀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덧붙이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있더라도 대장주 비중을 높게 유지하라고 조언합니다.
박근형 부장 - 4200 돌파와 5000 시나리오, 체감수익률 괴리와 대안 전략
박근형 부장은 4200포인트 돌파가 “소수 대형주만 오르고 대부분 종목이 소외되는” 체감수익률 괴리의 명암을 날카롭게 짚습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100만 원, 17만 원) 배경을 PER 기반 AI 성장성 반영과 시장 패러다임 전환으로 해석하지만, 단기 10% 이상 조정도 상존한다고 경계합니다. 수익률 따라잡기보다 계절적 수급 환경(4분기·연말 랠리), 데이터센터/로봇/태양광/전력설비 같은 신사업 영역과 제약·바이오의 반등 모멘텀, 그리고 미국·중국·유럽 글로벌 자금 흐름의 민감한 변화까지 폭넓게 점검할 것을 권고합니다.
마무리
4200을 넘어선 코스피는 대형주 쏠림, 극적 랠리, 그리고 AI·전력설비 등 신산업 성장 스토리가 교차하는 시장입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추격매수나 ‘FOMO 투자’가 아니라, 업종/테마 다변화, 리스크 관리, 실적 흐름 중심의 전략적 선택임을 잊지 마세요.
2026년을 바라보며 시장의 대세는 이어질 수 있지만, 각각의 투자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상황과 적정 리스크를 세심하게 점검하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